임재영 애경산업 대표가 18일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
18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임 대표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이종화 컬러스앤이팩츠 대표를 지목했다.
애경산업은 일상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임직원들의 환경 친화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사내카페에서 텀블러 사용 시 그린포인트 적립,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해 탄소 줄이기 등 자발적인 실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매달 10일을 ‘애텀데이(애지중지 텀블러의 날)’로 지정해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독려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또 친환경 패키지 확대, 플라스틱 사용 저감, 친환경적인 제조기술 개발 등 지속가능을 위한 제품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소비 후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 Consumer Recycled PET)’ 용기,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 라벨, 천연 추출물 적용으로 합성 보존제를 대체한 친환경적인 제조 기술 등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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