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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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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기업 AI서 모든 데이터는 고객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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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
[촬영 오규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기업 인공지능(AI)에서 모든 데이터는 고객 소유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총괄은 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제너러티브 AI 라이브 & 랩스 미디어 교육 세션'에서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요구사항을 지원할 설루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파인튜닝한 정보는 고객의 클라우드 테넌트에 저장된다"면서 "구글의 모든 고객 데이터는 고객 소유이며, 고객이 모두 관리한다는 내용을 클라우드 서비스 약관 등에 명시하고 이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엄 총괄은 오픈소스 모델 마켓플레이스인 '모델 가든'을 두고선 "구글 자체 모델을 비롯해 100개 이상의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원하는 모델들을 선택해서 운영할 수가 있고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달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클라우드 협업 소프트웨어 도구인 '듀엣AI'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버텍스 AI'의 개선된 버전도 시연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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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제너러티브 AI 라이브 & 랩스 미디어 교육 세션
[촬영 오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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