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금동 군부대 체육시설 개방 업무협약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부산진구 군부대 체육시설이 주민에게 개방된다.
부산진구는 20일 부산진구청에서 이헌승 국회의원, 제53보병사단과 군부대 체육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시설은 개금동에 있는 군부대의 인조 잔디 풋살장이다.
사전에 시간을 예약하면 풋살장을 사용할 수 있다. 개방 시기는 11월이다.
부산진구와 제53보병사단은 풋살장을 시작으로 향후 완공될 체육관도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군부대 시설을 일반에 개방하는 첫 사례"라며 "보안 문제를 검토해 차례로 개방 시설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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