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21일 기소 방침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지난 3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경찰에 체포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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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이날 전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전 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소환조사해 마약 구매와 투약 경위를 조사했다.
전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달 28일 미국에서 입국한 전씨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해 조사했다. 전씨는 이튿날 석방되면서 대마와 DMT 등을 투약한 사실을 경찰에 인정했다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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