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선거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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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내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위기다. 민주당도 위기"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의 무능한 폭정과 야당 분열 공작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키고, 선명하고 강력한 민주당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저의 경험, 전략, 정책, 돌파력으로 민주당을 묵직하고 날카로운 칼로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원칙을 확고히 지키되 지혜롭고 신속하게 당을 안정시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를 이루고 총선승리의 길을 열겠다"며 "부족함이 많지만 어려운 시기라 제 쓰임이 있으리라 믿는다. 어려운 시기가 아니면 나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하고 선명하게 당과 대표를 지키겠다. 폭정을 막고 민생을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지난 21일 이재명 당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오는 26일 치러지게 됐다. 김 의원 외에는 홍익표 의원과 남인순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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