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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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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SKT가 국대에 후원금 1억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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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포츠 이슈톡·응원톡 통해 응원 캠페인 진행
응원 1000만건 넘으면 국대 후원…참가자 경품 증정도

머니투데이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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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네이버(NAVER)와 손잡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우리는 국대다'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스포츠의 이슈톡·응원톡 등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 SK텔레콤과 네이버 스포츠는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매일 1개의 주요 경기에 대한 '이슈톡'을 선정한다. 여기서 스포츠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경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선수를 개인별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도 마련됐다. 응원하고 싶은 국가대표 선수 프로필을 누르고 화면에서 하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누적된 응원과 하트가 1000만개를 넘으면 SK텔레콤이 1억원의 국가대표 후원금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슈톡과 응원톡에서 하트를 누르거나, 응원글 작성, 관련 투표에 참여한 스포츠 팬들에게 LoL(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 친필 사인과 아이폰15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경품은 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 규모에 맞춰 총 867에게 증정된다.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황선우(수영) △펜싱 국가대표팀 △'비보이 윙' 김헌후(브레이킹) △e스포츠 LoL 국가대표팀 등 4개 종목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공개된다. 해당 영상은 SK텔레콤의 스포츠마케팅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국가대표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간의 노력 아낌없이 발휘하고, 팬들은 선수들의 선전을 통해 전율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이번 아시안게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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