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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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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 25~27일 '대잠전·해상사격' 실전적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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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미국 해군이 25일부터 사흘 간 동해상에서 대잠전과 해상사격 등 실전적인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신형 전술핵잠수함 진수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 작전과 상호 운용성을 한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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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2023년 8월 29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북한이 지난 24일 발사한 군사정찰위성 등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해상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맨 왼쪽부터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하구로함,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 [사진=미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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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훈련에는 한측 이지스구축함 율곡 이이함과 구축함 대조영함, 잠수함 2척, 미측은 순양함 로버트 스몰스함과 이지스구축함 슈프함 등 한미 함정 9척과 해상초계기 2대가 참가했다.

한국 해군 지휘를 맡은 김인호(준장) 7기동전단장은 "한미 해군이 고도화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고 연합 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앞으로도 한미 해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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