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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4·3-여순10·19 문화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4·3 유적지에서 제주와 여수지역 교원 41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교수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여수 교사 함께 걷는 길 '동백으로(路) 43-1019'를 주제로 제주4·3평화공원, 대정읍 4·3 유적지 및 진아영 할머니 삶터를 방문했고, 제주지역 교사들의 현장 해설을 통해 지역의 아픔을 공유·성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각급 학교의 평화·인권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평화 워크숍'을 통해 교사들이 지역 간 세대 간 공감·나눔 시간을 가지며 교사 주도의 평화·인권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에 따라 다음 달 27~28일에는 여수·순천지역에서 두 번째 '동백으로 43-1019' 문화 체험 교사 연수가 열릴 계획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역사의 아픔을 공유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 연수를 계기로 학생 중심 평화·인권교육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함께 협력하며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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