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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돌 놈논다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가 토스뱅크를 찾았다.
26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부총재 등 태국 중앙은행 관계자 6명이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해 인터넷전은행의 성장성에 대해 논의했다.
토스뱅크는 이 자리에서 출범 이후의 경영 성과, 전략,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만 2년이 되기 전에 흑자전환을 가능하게 했던 규모의 성장과 혁신성과를 강조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김지웅 최고전략책임자, 박준하 최고기술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태국 중앙은행 측도 토스뱅크의 제품 전략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한편 머신러닝 및 딥러닝을 도입한 자체 신용평가모형 TSS(Toss Scoring System)에 주목했다. 또 비대면 인터넷은행의 강점 극대화에 기여한 IT 인프라의 전면 내재화 등에도 관심을 보였다.
토스뱅크는 태국 중앙은행과의 이번 논의를 토대로 향후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7월 말 토스뱅크는 최초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전망하고 있다. 토스뱅크 고객 수는 780만명, 기업가치는 2조4000억원 수준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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