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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교권 추락

    대구교육청, 모든 교원 대상 심리 치유 지원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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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권 침해, 직무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한 '심리 치유 지원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심리 검사를 원하는 모든 교원이 대구교육권보호센터(대면)와 에듀클리닉(비대면)에서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한다.

    또 검사 결과 상담이 필요한 교원은 교육권보호센터나 외부 전문기관에서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료가 필요한 교원에게는 현재 인당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지원금을 피해 정도에 따라 확대해 원활한 교단 복귀를 돕기로 했다.

    피해 교원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북대·영남대병원 등 5대 종합병원과 권역별 정신의학과 전문병원과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교원의 교육 현장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복귀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연수 과정도 운영한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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