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클라우드 확장 나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요금 대폭 할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최대 66% 낮아져"

연합뉴스

카카오클라우드 로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름과 로고를 변경한 이후 공격적인 요금 정책을 내놨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컴퓨팅 서비스 'BCS'(Beyond Compute Service) 요금을 사용 기간 및 사용량에 따라 대폭 할인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A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정가와 비교해 BCS의 요금은 이미 15% 낮지만, 여기에 추가 할인 프로그램을 적용받으면 요금이 최대 66% 낮아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지혜 성장전략실장은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과 이미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의 가장 큰 고충은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이라며 "한층 강화된 카카오클라우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요금 정책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의 성능과 사용성을 직접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30일까지 모든 신규 가입자에게 30만원의 무료 크레딧을 제공한다.

신규 가입자는 클라우드 사용 금액을 결제할 때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달부터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명을 기존 '카카오 i 클라우드'에서 '카카오 클라우드'로 변경한 바 있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