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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의 입법논의 동참을 요구하는 논평을 하고 있다. 2023.5.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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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인 국민의힘이 홍익표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정쟁에서 벗어나 협치를 복원하고 민생을 챙기는 국회가 되자고 제안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홍익표 신임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21대 국회가 민생을 위해 협치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홍 원내대표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홍 원내대표 중심으로 민주당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하루빨리 수습되고 우리 국회도 국민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당장 우리는 30년 만의 대법원장 공석 사태부터 '보호출산특별법'과 같은 민생법안까지 수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정치적 이유로 미뤄두기에는 국민의 삶이 너무도 팍팍하다"고 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홍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협치를 복원한다면 21대 국회가 국민과 민생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익표 의원(3선·서울 중구성동구갑)은 이날 민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범(凡)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데 따른 후폭풍으로 원내대표까지 포함해 당 지도부 전체를 사실상 친명계가 장악하게 됐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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