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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왜 파라솔 운영권 안 줘" 마약 투약 후 지인에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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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마약을 투약한 후 평소 알고 지내던 54살 B 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살 A 씨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6일 강릉시 주문진읍에서 해변 파라솔 운영권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필로폰을 투약한 뒤 B 씨를 찾아가 흉기로 배 등을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4일 경찰의 구속 송치 후 보완 수사를 통해 A 씨가 필로폰을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를 확인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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