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와 B 씨 등 2명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의 지역에서 다세대주택과 빌라 등 563채를 무자본으로 사들여 전세보증금 1,151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A 씨 등으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세입자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등 2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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