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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항 북방파제
오늘(30일) 오전 11시 반쯤 충남 보령 대천항 조선소에서 정박해 있던 7톤 어선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배가 모두 탔는데, 당시 수리 작업을 하기 위해 배에 타고 잇던 작업자는 반대 방향에 있어 다친 사람은 따로 없었습니다.
어선이 육지 위로 올라와 있던 터라 기름 유출 등 2차 사고도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충남도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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