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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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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임직원 200여명 희망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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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로고./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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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민주 기자 = 카카오의 기업간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희망퇴직을 실시, 임직원 20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7월부터 실시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기존 정원 약 1100명에서 희망퇴직자를 포함해 30%를 줄이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인력의 상당수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또는 그룹 내 다른 회사로 이동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1406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에 지난 5월 백상엽 전 대표가 사임하고 이경진 당시 클라우드부문장(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름과 로고를 변경하고 클라우드 사업 중심의 회사로 전체적인 구조를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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