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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개봉한 '30일'은 개봉 첫 날 17만1982명(누적 19만21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특히 이는 추석 연휴에 개봉한 작품들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은 최고 기록으로, 추석 연휴 개봉작 중 복병의 활약을 펼친 '30일'의 앞으로의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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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0일'은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박스오피스 TOP 10 작품 중 좌석 판매율까지도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GV 골든 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1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확인케 한다.
'30일'에 이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12만405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51만2454명으로 2위에, 3일 개봉한 '크리에이터'가 8만21명(누적 8만6041명)으로 3위에 올랐다. '1947 보스톤'은 6만1258명을 더하며 누적 관객 수 73만5556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사진 = 마인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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