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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공공요금 인상 파장

익산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 1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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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세요

세대별 1~4인 세대, 10~25만원 차등 지원

뉴시스

익산시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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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고 공공요금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이 포함된 세대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원 ▲2인 세대 15만원 ▲3인 세대 20만원 ▲4인 이상 세대 25만원으로 가구별로 차등 지원될 예정이며,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 배부 또는 계좌로 입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시기는 난방비 지원 대상자 확인 및 다른 난방비 사업과의 중복 수급 여부 확인을 거쳐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에너지 바우처 등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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