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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C# 데브킷'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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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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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C# 개발도구인 C# 데브킷을 정식 출시했다.

5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닷넷(.NET) 기반 앱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비주얼스튜디오코드 확장 기능으로 C# 데브킷을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오픈 소스인 언어 서버 프로토콜(LSP) 호스트로 업데이트된 C# 확장과 함께 연동한다. 높은 성능과 확장 가능하며 유연한 도구 환경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C# 데브킷은 C# 파일을 빠르게 배우고, 편집하거나 디버깅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 편의 기능을 마련할 수 있도록 C# 개발 도구 확장, C# 확장, 인텔리코드 포 C# 개발도구 등 3종의 확장세트로 구성됐다.

C# 개발도구에는 비주얼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솔루션 익스플로러뷰가 추가됐다. 템플릿을 통해 새로운 프로젝트나 파일을 솔루션에 빠르게 추가할 수 있다. C# 확장은 앱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C#용 언어를 지원한다. 오픈소스 형식으로 제공돼 개발도구 없이 독립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텔리코드 포 C# 개발도구는 AI로 코드를 분석해 현재 작성 중인 코드에 가장 적합한 완성코드를 제시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일일이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빠르게 앱을 개발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6월 미리보기 버전을 통해 해당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토대로 350여개의 문제점을 줄여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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