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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고금리 속 시한폭탄...자영업자 대출 연체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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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대금 일부만 갚고 이월하는 '리볼빙'도 늘어

코로나19 대출금, 고금리·고물가에 부담 커져

길어지는 고금리·고유가…연착륙 방안 마련 시급

[앵커]
지난 2분기 우리나라 자영업자 대출 잔액과 연체액이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습니다.

다중채무자 비율 역시 최대치를 기록해, 대출의 질도 부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당시 고육지책으로 진 빚 부담이 고금리 시대에 빚 폭탄이 되어버렸습니다.

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분기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43조 2천억 원, 불과 석 달 사이 9조 5천억 원 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