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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팔 전쟁] 전면전 막 올랐나…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파괴 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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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길고 어려운 전쟁에 진입" 무력분쟁 공식화

"하마스·이슬라믹지하드 등 군사·통치 역량 파괴 승인"

가자지구 고립·비무장화…중동전쟁 불쏘시개 될라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스라엘이 자국을 기습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를 겨냥한 공식적인 전쟁 진입을 선언했다.

로이터 통신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안보 분야 장관들을 소집해 심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우리는 길고 어려운 전쟁에 진입하고 있다"며 "하마스의 치명적 공격 때문에 우리는 전쟁에 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