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교보치매보험(무배당)’은 치매 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낮춘 신개념 치매보험이다. 치매 진단비는 물론 생활자금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교보생명] |
교보생명이 치매 보장은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낮춘 신개념 치매보험 ‘교보치매보험(무배당)’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치매 진단비는 물론 생활자금까지 받을 수 있는 특화보험으로, 발생률이 높은 경도·중등도치매부터 많은 간병비가 드는 중증치매까지 단계별로 치매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도·중등도치매 진단 시 진단보험금을, 중증치매 진단 시에는 진단보험금(일시금)뿐 아니라 매월 생활자금을 최대 17년(204회) 동안 받을 수 있어 간병비 부담을 줄여준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 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예를 들어 1계좌(가입금액 1000만원) 가입 시 경도치매가 발생하면 500만원, 중등도치매는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중증치매의 경우 진단보험금으로 2000만원을 받고,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도 최대 17년간 받을 수 있다.
경제적인 이유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도 대폭 낮췄다. 가입 시 ‘저해약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약환급금이 50%만 적립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지나면 해약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형과 같아진다.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보다 11%가량 저렴하다.
평균수명 증가 추세에 맞춰 오랜 기간 보장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치매보험에 관심이 많은 50·60세대를 위해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평균수명 증가 추세에 맞춰 90세나 95세 만기로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노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암, 뇌출혈·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과 장기간병이 필요한 일상생활장해는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시니어수술, 인공관절치환수술과 파킨슨병·류마티스관절염 등 노인성질환, 대상포진·통풍, 각종 수술·입원 등 다양한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중증치매나 50% 이상 장해상태 시 주계약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교보생명만의 차별화된 ‘교보치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치매 예방부터 치료 상담, 가족 심리케어, 간병인·가사도우미 지원, 차량 에스코트 등 단계별 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최근 급증하는 치매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라며 “가성비를 높이고 경증부터 중증까지 치매를 단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어 50·60세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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