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 메타버스 실무교육 프로그램도 마련
(LG유플러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이달 내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직무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 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취업 박람회에서는 50여개 기업이 부스 형태로 입점해 기업 홍보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타 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외부인의 입장도 허용된다. 가상공간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한국외대 메타버스 캠퍼스에 유버스를 통해 구축한 공용캠퍼스의 대학 특화 기능들을 적용한다.
이미지, 영상 등 자료를 업로드 할 수 있는 '홍보관', 화상 및 채팅으로 그룹 스터디 기능을 제공하는 '도서관', 1:1 또는 1:N 화상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실', 최대 500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대강당' 등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학습 환경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메타버스 캠퍼스에 배치된 선배의 경력사항을 클릭하면 실제 동문 선배에게 학업 및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는 '동문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과 한국외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관련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표준 현장 실습 학기제' 등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와 한국외대는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해 서비스 개선에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시공간 제약없는 글로벌 결연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