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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작은 ‘새로운 PS5’ 나온다…11월부터 美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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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사진=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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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기존 플레이스테이션5(PS5)의 무게와 부피를 줄인 새로운 PS5 콘솔 기종을 공개했다.

    11일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에 따르면 SIE는 다음달부터 미국내 일부 지역에서 새로운 PS5 모델을 판매한다. 이후 글로벌 전 지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PS5 모델의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 이후로는 새로운 PS5 모델만 판매된다.

    새로운 PS5는 이전 모델에 비해 부피는 30% 이상, 무게는 최대 24% 줄었다. 4개의 커버 패널로 구성돼 있고 상단은 유광으로, 하단은 무광 처리됐다. 1TB SSD를 탑재했으며, 디지털 에디션을 구매하면 추후 PS5용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격 79.99달러)를 추가할 수 있다.

    미국 기준으로 울트라 HD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가 탑재된 새로운 PS5 모델은 499.99달러(한화 약 66만9000원)이다.

    SIE 측은 “진화하는 플레이어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엔지니어링팀과 디자인팀이 협력해 더 많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폼팩터를 개발했다”며 “PS5를 최고의 게임으로 만들어주는 동일한 기술 기능을 더 작은 폼팩터에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PS5 모델의 국내 출시 일정, 가격 등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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