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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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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 국내 시장에 7조8500억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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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인프라 투자…2027년까지

비즈워치

/그래픽=AW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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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가 오는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8500억원(58억8000만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AWS는 이번 투자로 해당 기간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약 15조원(미화 약 112억8000만달러)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내 데이터 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2300개 규모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FTE·Full Time Equivalent)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AWS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 2조7300억원(20억4000만달러)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GDP에 약 4조9100억원(36억7000만달러)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AWS는 2016년 'AWS 아시아 태평양(서울) 리전'을 출범하고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국내 고객과 파트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20만명 이상 인재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보다 유익한 파급 효과를 창출해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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