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KT 아이폰15 시리즈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KT가 금일부터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12일 저녁 사전예약이 끝나 13일 아이폰15 시리즈를 한국에서 공식 출시했다. 공식 출시에 맞춰 KT가 사전예약자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아이폰15 사전예약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전작 대비 사전 예약이 소폭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KT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 중 아이폰15 프로에 사전 예약이 가장 많이 몰렸다. 아이폰15가 다음으로 많았고 아이폰15 프로맥스, 아이폰15 플러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아이폰15 프로는 아이폰15 시리즈를 사전예약한 전체 고객 중 50% 이상 차지했으며 아이폰15 프로맥스는 20% 정도 비중을 차지했다.

색상은 아이폰15 프로는 내추럴티타늄이 가장 많이 선호됐다. 아이폰15 프로를 택한 고객 중 42%가 내추럴티타늄을 택했으며 29%가 화이트티타늄을 색상을 선택했다. 아이폰15 기본 모델은 33%가 핑크 색상을 골랐다. 가장 많은 비중으로 그 다음으로는 블루 색상으로 31%, 블랙은 24% 고객이 선택했다.

연령별로는 'KT Shop 기준'으로 20대가 아이폰15 시리즈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 40대가 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성별은 남자 53%, 여자 47%였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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