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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극장서 만난다…'더 킬러'·'마에스트로 번스타인' CGV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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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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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넷플릭스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더 킬러', 브래들리 쿠퍼 감독 및 주연의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을 CGV 극장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넷플릭스에서 선보이는 마스터피스 영화들이 2023년에도 극장가를 찾는다. '소셜 네트워크'로 제68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거머쥐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넷플릭스 영화 '맹크'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던 데이비드 핀처가 넷플릭스 영화 '더 킬러'로 돌아온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세븐', '파이트클럽', '나를 찾아줘', '조디악'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마인드 헌터', '하우스 오브 카드' 등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지는 시선과 감각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는 거장이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넷플릭스 영화 '더 킬러'는 자신을 철저히 통제하며 오직 계획하에 움직이는 냉철한 킬러가 단 한 번의 실수로 타깃을 놓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스릴러다.

'엑스맨' 시리즈, '스티브 잡스', '노예 12년', '셰임', '프로메테우스' 등의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아 지금까지 보지 못한 킬러 캐릭터로 그려냈으며 알리스 하워드, 찰스 파넬, 케리 오맬리, 살라 베이커, 소피 샤를로치와 틸다 스윈턴 등 명배우들이 출연해 소름 끼치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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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주연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과 그의 아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 콘 번스타인의 평생에 걸친 인연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3년 연속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른 브래들리 쿠퍼는 첫 연출작 '스타 이즈 본'으로 제91회 아카데미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출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입증받았다.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그가 '스타 이즈 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연출, 각본, 주연 레너드 번스타인 역을 맡았으며 '위대한 개츠비', '인사이드 르윈', '서프러제트', '프라미싱 영 우먼', '언 애듀케이션', 넷플릭스 영화 '더 디그'와 '치욕의 대지' 등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캐리 멀리건이 펠리시아 몬테알레그레 콘 번스타인 역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 킬러'는 10월 25일부터,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12월 6일 국내 CGV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극장 개봉 후 각각 11월 10일, 12월 20일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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