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서 밝혀
광주은행은 18일 본점 3층 KJ상생마루에서 2023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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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 광주은행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행장은 18일 개최한 '2023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전 임직원이 끊임없는'도전정신'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여신, 수신, 비이자이익 등 각 부문별 우수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과 4분기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 전략으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 고도화 △우량자산 확대를 위한 성장 모멘텀 확보 △내부통제 강화에 전행적 역량을 집중시켜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 추진을 제시했다.
고 행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경기둔화 가속화 및 대출이동제 실시, 인터넷은행 중심의 주택담보대출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 처해있다"며 "내실 성장을 지속해 온 광주은행이 위기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2023년 4분기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피니시 라인(FINISH LINE)이 아니라, 2024년을 준비하는 스타트 라인(START LINE)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고물가·저성장에 따른 한국경제의 스테그플레이션 진입이 예상되는 바, 양호한 건전성을 바탕으로 PB고객 및 우량자산 확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수익성과 성장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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