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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검찰, '몰수 코인' 11억 원 보유...처분 기준은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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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년 동안 검찰이 범죄 수익으로 몰수해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가 11억 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격이 폭등한 가상화폐를 처분해 거액을 국고에 환수하기도 했지만, 처분 시점은 제각각이라 더욱 전문적인 처분 기준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텔레그램 속 '박사방' 참가자에게 성착취 영상을 판매한 조주빈부터 각종 마약상까지.

강력범죄자들이 현금 대신 추적이 어려운 가상화폐를 챙기면서, 검찰 등 수사기관도 가상화폐를 범죄수익으로 몰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