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가 대용량 모듈형 12슬롯 섀시 '옴니스위치 9912'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용 코어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대한 성능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제품 고대역폭의 자율형 네트워크를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SPB(Shortest Path Bridging) 같은 최신 기술을 이용한 대규모의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51.2Tbps의 대용량 스위칭 패브릭과 1G부터 100G 회선 카드가 지원돼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신춘식 한국지사장은 "하이엔드급으로 추가된 옴니스위치 9912는 대규모 캠퍼스, 데이터센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코어, 어그리게이션, 에지 환경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며 "대용량 스위칭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큰 정부·공공 부문 고객들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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