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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 사우디 투자부와 MOU…'문화·스포츠 협력 확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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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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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 포털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CHO 최용호)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손잡고, 중동지역에 K엔터·스포츠 산업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앞장선다.

23일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최근 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스포츠 비즈니스 부문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윤석렬 대통령의 국빈방문 사절단으로 함께 한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 투자부가 주관한 행사 중 유의미한 성과로,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스포츠 비즈니스 시장 인프라 구축에 대한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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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넷플릭스 '피지컬 100', Mnet '부캐선발대회', TV조선 '아바드림' 등 유력 IP 제작역량을 갖춘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미 프로골프(PGA)와 LIV골프(리브골프) 간 30억달러 규모의 합병, 2034년 월드컵 유치 등 스포츠 비즈분야에 집중투자중인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역량을 바탕으로 양국 문화 인프라 확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탄으로서 주목할만하다.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사우디 투자부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넷플릭스 '피지컬 100'을 기반으로 한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산업 비즈니스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는 “이번 사우디 방문으로 중동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문화와 스포츠 비즈니스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며 “이미 지난 3월 사우디 측과 MOU를 체결한 만큼 메타버스, AI(인공지능), 버추얼 등 핵심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산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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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윤대통령 역시 “네옴시티 등 사우디의 메가 프로젝트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과감한 투자와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고 있다”며 “기업 간의 협력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문화와 콘텐츠 교류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국내외 아티스트 아바타(AVA) IP 2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이를 메타버스 아바타로 활용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아바타 AI 포털 기업이다. 최근 넷플릭스 '피지컬 100' 제작을 비롯해 메타버스 AI 음악쇼 TV CHOSUN '아바드림'을 통해 고인이 된 타계명사들을 아바타로 제작한 '트리뷰트'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022 대한민국 고객감동 & 혁신경영 브랜드 대상'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 수상, 'Biban 2023'서 사우디 투자부와 MOU를 체결하는 등 퍼스트무버 다운 행보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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