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통령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서예전을 연다고 측근들이 전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절부터 꾸준히 붓글씨를 써왔는데, 이번 전시에 출품되는 100여 점 가운데 30여 점은 지난해 출소 이후 쓴 최근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이 전 대통령은 모레(25일) 재임 시절 조성한 4대강 16개 보 중 하나인 경기도 여주 강천보 걷기 행사에 참석합니다.
강천보 방문은 4대강 보 해체 반대 활동을 해온 지역 주민들 초청으로 이뤄졌고,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과 하금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이명박 정부 당시 핵심 인사들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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