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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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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기후기술·AI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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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지난 19~21일 기후테크 스타트업 및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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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임팩트가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협력과 인공지능(AI)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19~21일 제주에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3 클라이밋 테크 스타트업 서밋(2023 Climate Tech Startup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서밋은 지난 3월 소풍벤처스와 체결한 ‘기후기술 저변 확대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기후기술과 인공지능(AI for fighting against the Climate Crisis)’을 주제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및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서밋에서는 △지난 1년간 기후기술 생태계의 변화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의 역할과 필요성 △기후 위기 솔루션으로서의 인공지능 등과 관련된 5개의 세션을 3일에 걸쳐 진행했다.

서밋에 참석한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과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과 통찰력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며 “기후테크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역량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계속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은 “기술 협력을 통해 기후솔루션을 보다 확장해 나가고, 기후기술의 혁신과 기후 임팩트를 확대해 가고자 소풍벤처스와 함께 이번 서밋을 개최했다”며 “향후에도 ‘임팩트클라이밋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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