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사회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도박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예방 포스터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북부경찰청은 자체 운영하는 SNS 채널 폴리슈(Pol Issue)를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

SNS 채널의 알림 기능 등을 이용해 '사이버 도박은 게임이 절대 아닌 명백한 범죄이고, 주변에서 도박을 인지하면 117 혹은 학교전담경찰관과 상담해 줄 것'을 안내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불법도박은 폭행, 갈취 등 학교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전담경찰관 등 담당자들에 대한 적극적 교육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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