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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할리스,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식…“수수료 등 본사 부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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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상생협약…“지속 가능한 가맹사업 활성화”

헤럴드경제

25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할리스 상생협약식. 을지로위원회 소속인 민병덕(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종현 할리스 대표·하승재 할리스커피가맹점주협의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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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할리스는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KG타워에서 할리스커피가맹점주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할리스는 20일 협의회와 지속 가능한 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번 상생협약에는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제휴 프로모션 비용 등 본사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12월부터 모바일상품권 수수료의 50%를 본사에서 함께 분담해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필수품목 차액가맹금의 합리적 운영, 프로모션 정산금의 물가 상승분 반영 등 가맹사업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아울러 가맹점주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할리스는 가맹점주와 정기적인 회의와 실시간 소통 채널을 통해 가맹점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원활한 매장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협의회와 정례회의를 개최해 실제적인 상생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본질은 가맹점이 수익을 잘 내고 성공하는 것”이라며 “할리스는 협약서에 포함된 내용뿐 아니라 마케팅 정책, 가맹점 지원 등에 있어 가맹점을 파트너이자 동반자로 생각하며 상생을 위해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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