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는데,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지난 1980년부터 매년 열린 이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해 4월 대구 달성에서 박 전 대통령과 처음 만났던 윤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박 전 대통령과 재회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기치로 국민을 하나로 모아 '한강의 기적'이란 세계사적 위업을 이뤄냈다면서 복합 위기 상황에서 그 정신과 위업을 되새기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단둘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함께 참배하며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렸습니다.
오늘 추도식에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해 각계각층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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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기치로 국민을 하나로 모아 '한강의 기적'이란 세계사적 위업을 이뤄냈다면서 복합 위기 상황에서 그 정신과 위업을 되새기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단둘이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함께 참배하며 고인의 뜻과 업적을 기렸습니다.
오늘 추도식에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롯해 각계각층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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