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핼러윈 시·구 합동 안전점검·훈련 현장방문 모습.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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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10.29 참사 1주기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10.29 참사를 결코 잊지 않고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서울을 만들 노력을 중단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어제(26일)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이태원 현장 추모시설’이 설치되었고, 희생자분들을 애도할 수 있는 영구시설에 대한 지혜도 모으고 있으나, 어떤 추모시설을 설치한다고 하더라도 유가족의 아픔에 온전한 위로가 될 순 없을 것"이라며 "유가족이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을 회복하도록 마음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조례’를 제정해서 주최·주관자가 없는 행사도 서울시가 구청, 소방, 경찰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도록 한 사실과 인파를 자동감지해 시스템적 대처가 가능한 'Ai CCTV' 설치, 한 권으로 통합한 재난대응매뉴얼 제작 등을 언급하며 "앞으로 이런 체계를 바탕으로 스스로 진화하는 서울시 재난대비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유가족들이 힘을 내실 때까지 끝까지 지원하고 함께하겠다"라며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중단 없이 이어나갈 것을 거듭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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