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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아시아나항공, 오늘 이사회...화물사업 분리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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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늘(30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분리 매각 여부를 결정합니다.

대한항공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이 화물 사업을 분리 매각할 경우 직원 고용 유지와 처우 개선을 담보하는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화물 사업 분리 매각 안건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대한항공과의 인수 합병을 위해 필요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기 어려워, 합병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앞서 유럽연합 집행위는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해 유럽 화물 노선 독점이 우려된다며 시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 화물사업을 분리 매각 하는 시정 조치 방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선 아시아나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사회의 과반 출석과 출석 이사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합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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