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럼피스킨병 확산

전국 확산 럼피스킨병, 충북은 일주일 넘게 '잠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충북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이 전방위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일주일 넘게 추가 의심 농장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31일 충청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음성군 원남면의 한 한우농장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모두 9마리를 살처분한 이후 아직까지 도내에서는 단 한 건의 추가 의심 농장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전국적으로 감염 농장이 8개 시도, 67곳으로 확대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차단 방역에는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도는 다음 달 3일까지 도내 전체 소 8만 3925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30% 가량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또 비발생 시도와 발생 시도 간 소 생축 반출입 금지를 명령하고 현재 2곳의 지정도축장도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까지 도내 추가 발생 농장은 없지만 전국적인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축산농장에서는 흡혈 곤충 방제와 함께 의심축이 발견되면 지체없이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