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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세종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와 ‘AI 돌봄 서비스’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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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AI 일상화 시대 선언 이후

지자체 다양한 AI 기술 활용한 서비스 도입

네이버클라우드, 행복이룸과 협업 시너지 기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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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생성형 AI의 도래로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 9,090억 원의 예산을 AI 일상화를 위해 투입할 계획이며, 기업들도 다양한 AI 기술을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료 및 금융 분야에서 AI는 인력으로는 처리가 어려운 업무나 회피하기 어려운 업무에 도입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이에 지자체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해 취약 계층을 돌보며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고령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지자체는 책임이 커지고 있으며,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통해 이들에게 AI 안부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AI 안부 전화 서비스는 2021년 11월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를 시작으로 전국의 지자체 및 의료·복지 기관으로 확대 중이다.

현재 전국 70여 개의 지자체 및 기관에서 취약 계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는 사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세종텔레콤은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컨소시엄의 대표사업자로 ‘AI 돌봄 관제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 서비스는 안부 전화를 받지 않는 미수신자에게 재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에 상황 공유 및 빠른 조치를 취한다.

세종텔레콤(036630)은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대표사업자로, 지자체와의 계약 체결 및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및 관리도구 제공, ㈜행복이룸은 돌봄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부사장은 “AI 돌봄 서비스에 관제 서비스를 추가함으로써 더 강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세종텔레콤은 AI 돌봄 서비스의 경험을 기반으로 수혜자가 만족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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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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