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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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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타트업 ‘소톡’, 카카오톡 기반 축사 관리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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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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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톡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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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타트업 소톡(대표 장정권)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간편한 축사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장정권 소톡 대표는 “축산 경영인 중 70% 이상이 IT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아 기존의 축사 관리 서비스를 어렵게 이용했지만 소톡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만으로 앱 설치와 가입 절차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톡은 축사 주인 인증을 통해 데이터 입력 없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서비스는 축사의 통계 정보 조회, 축사 개체 이력 관리, AI 및 플랫폼 서비스, 축산 정보 제공, IoT 목걸이 ‘소목’과 연계된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별도의 대시보드 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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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톡의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제공=소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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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에서 소톡의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박모씨는 “데이터 입력 없이 모든 한우 정보를 확인하며 개체를 관리할 수 있어 편리했으며, AI 축산 백과를 통해 빠르게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톡은 내년 초 ‘소목’이라는 사물인터넷(IoT) 목걸이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발정 탐지와 카카오톡을 통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톡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주요 창업 과제로 선정되어 축산농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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