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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포 서울편입' 이슈에 빨라진 총선 시계…여야 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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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대로 여야 정치권이 총선 체제로 접어들면서 술렁이고 있습니다. 일단 여당이 정책 측면에서 일격을 가했단 평가가 나옵니다. 당연히 야당도 되치기를 준비하고 있을 텐데 복잡해진 여야의 셈법을 국회 취재하는 채현식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채기자, 그동안 여당이 민심, 특히 수도권 민심에 어두웠던 게 사실인데 움직임이 굉장히 빨라졌어요?

[기자]
그동안 소위 영남당으로 불리며, 당내 수도권 위기론에도 냉담할 정도로 둔감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강서 보궐선거에서 17%포인트 차이의 참패라는 성적표가 자극제가 됐습니다. 여당은 물론이고 최근 대통령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는 것도 변화의 한 축으로 봐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