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담임 맡은 반 초등생 성추행한 30대 초등 교사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의 여학생 10여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초등학교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2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13세 미만 강제추행)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오늘 오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경기 고양시 한 초등학교에서 자신이 맡은 반 학생들의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에 처음 접수된 피해 학생은 8명이었지만,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의 전수조사로 피해자는 1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범행 대부분을 인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24일 해당 학교 교감이 피해 여학생들의 진술을 듣고 경찰에 신고한 뒤 교내에서 긴급 체포됐습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