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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소아청소년과 과실 없는 의료사고, 국가가 보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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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서 '무죄' 받았지만 기피 현상은 심화

의사 무과실 소아청소년과 사고, 국가 보상 추진

"실효성 높이려면 3천만 원 보상 한도 더 올려야"

의료계, 의료인 형사처벌 특례 요구…정부는 고심

[앵커]
의사의 과실 없는 의료사고에 대해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가 앞으로 소아청소년과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아청소년과를 기피하는 의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인데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8년 이대목동병원에서는 신생아 중환자실 집단사망 사고가 일어나며 당시 의료진이 구속 수사를 받았습니다.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긴 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의사들의 소아청소년과 기피 현상은 더 심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