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인천 최초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인 논곡중학교 현장 점검. (사진=인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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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의회가 인천 최초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를 찾아가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남동구 논곡중학교를 방문해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교육위 소속 신충식 위원장과 이오상·임지훈·임춘원 의원들이 참석했다.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는 당구 전용 교실을 설치하고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함으로써 1학생 1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건강한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인천에서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로 처음 지정된 논곡중 학생과 교직원은 당구를 통해 학교 문화의 건전성을 높이고 생활 스포츠 교육 공동체의 기반을 닦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신충식 교육위원장은 "사제동행 당구 중점학교 운영이 학교 내 스포츠 문화와 학생 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해당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사회성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한 이오상 의원은 "논곡중학교의 선도적인 사업 운영으로 학교 공동체의 화합과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사업에 선정된 다른 학교들도 빨리 환경을 구축해 진행하도록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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