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 파견할 민간 전문가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지난 8월 국내 6G 전문가의 국제무대 파견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민간 전문가의 ITU 파견 합의서(MoU)를 마리오 마니에비치 ITU-R 국장과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공모하는 민간 전문가는 ITU의 전파통신국(ITU-R) 연구그룹부(SGD)에서 6G 등 이동통신 미래 혁신 기술 관련 협력 활동 등을 수행하고 ITU 연구반(SG) 활동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내일(7일)부터 21일까지다. 응시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해당 직위의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에선 전문가적 능력, 의사전달 및 협상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될 민간 전문가는 내년 3월중 ITU에 파견 예정이다. 향후 3년간 활동한다. 세부 채용 절차와 일정 등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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