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진웅 닥터나우 최고전략책임자, 베라 구에레이루 메딕터 글로벌 사업총괄.(제공= 닥터나우) |
양사는 각 기업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술 인프라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모색할 전망이다.
닥터나우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11월 중 AI 기술을 활용한 사전 문진 및 증상 검색 등 이용자가 몸 상태를 판단하는 단계에서 전문성과 편의를 더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충해 나간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병원 예약과 실시간 의료진 상담 서비스에 연계함으로써 보다 고도화된 의료 에코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딕터는 2011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현재 미국, 독일, 멕시코 등 전세계 28개국에 진출해 17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의 검수를 거친 방대한 데이터에 자연어 처리(NLP), 머신러닝 등 독보적인 AI 기술을 펼치고 있다.
정진웅 닥터나우 최고전략책임자는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메딕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의 강점을 더하고, 이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진일보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나우는 이용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운영하는 의료 포털 플랫폼으로, 증상 검색부터 병원 예약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의료 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혁신을 인정받아 CES 2023 디지털 헬스 혁신상, 2022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난 선한 영향력 앱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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