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가 장비 검증…4사 협력체계 구축
SKT, 글로벌 협력 통해 5G 네트워크 고도화 추진 |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에릭슨엘지, 델테크놀로지스(델), AMD와 5세대 이동통신(5G) 코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은 델이 개발한 AMD 4세대 에픽 프로세서 기반 x86 서버 '파워엣지 R7615 서버'를 채택하며, 에릭슨엘지가 장비 조기 도입을 위한 검증을 맡는다.
델과 AMD는 서버와 통신 소프트웨어 간 개발 호환을 지원하고, 서버에 대한 통신장비 적합도 기준인 '네트워크 장비 구축 시스템' 표준 인증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5세대 이동통신 코어의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절감하고,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서버 공급 기간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5세대 이동통신 코어는 네트워크 구성 3대 요소인 기지국, 전송망, 교환기 중 교환기를 뜻한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앞으로도 네트워크 시스템을 고도화하면서 국내·외 다양한 플레이어와 상호 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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