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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11월 원예심리치료 오픈…일반·서비스 임직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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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회에 걸쳐 프로그램 진행

근로자 건강 증진, 근무환경 조성



헤럴드경제

8일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원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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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이스타항공이 11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원예 심리 치료 프로그램 ‘마음정원’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강서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3일부터 29일까지 이스타항공 마곡 사무실에서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일반부서와 공항서비스직, 객실승무원 임직원이 대상이다.

참여 임직원들은 정신건강 척도(CES-D)를 활용한 검진을 진행하고 꽃 케이크 만들기, 식물 심기, 디퓨저 만들기, 나의 꿈 별자리 액자 만들기, 생화 리스 만들기 등 전문 원예심리치료사와 함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활동 종료 후에도 스트레스 고위험군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도 추가 지원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임직원들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자격을 가진 사내 간호사를 배치하고 건강관리실 구축, 건강 정보를 담은 Health Letter 발행 등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시차 출근제, 반반 차 제도 등 유연한 근무환경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마음 안정과 건강 관리가 최고의 안전을 유지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인 만큼 회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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