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관계자가 통신 데이터 기반 교통 흐름 분석자료를 연구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023.2.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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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제24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기정통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목적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리트머스를 통해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등 지자체들과 도시, 교통, 환경 등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한 점과 개방형 API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인 점 등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정부박람회'에 참가해 'AI 컴퍼니로의 혁신'을 주제로 리트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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